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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또 창당 by 음악사랑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정당이 되었다고 하더니만 어느새한나라당이 또 생겨났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뭔소린고 하니 바로 이런 이야기올습지요.



기사 본문 보기 : 한나라당 이름이 정말 다시 살아났다



허, 거, 참.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탐이 났던 것일까요? 문득 에디 머피가 출연했던 영화 "제이 제이"가 떠오릅니다.
토마스 제퍼슨 존슨이라는 이름의 사기꾼이 국회의원들이 나누는 잡담을 듣고는 "정치란 떼돈을 먹을 수 있는 좋은 사기판"이라는 생각으로 호기심을 느낀 후 유명한 하원의원인 제프 존슨이 사망하자 이름의 이니셜이 같다는 것을 이용하여 얼굴을 알리지 않은 채 오로지 "J 존슨"이라는 이름만으로 출마하여 의회로 진출한 후 한탕 크게 벌인다는 이야기였더랬지요.
이 때 토마스 존슨이 한 말이 바로 이렇습니다.
유권자들은 습관적으로 친숙한 이름에 투표를 하게 되어 있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영화는 영화. 더구나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할리우드 영화인지라 사기꾼 토마스는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결국 부정한 의원들 틈에서 마음을 바로잡고 엄청난 파란을 일으키지만 현실에서는 글쎄요, 어찌 될런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는 정당이 "대구 경북 지역" 공략을 목표로 한 영남 군소 정당이라니 어딘지 영화 속 제이 제이가 한 말이 더욱 또렷하게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유권자들은 습관적으로 친숙한 이름에 투표를 한다고요.



물론 새누리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당명중지 가처분 신청을 생각하고 있다지만 선관위의 입장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은 당명으로 다른 당이 개명한다고 해도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는군요.
이거 당명도상표권처럼 등록을 해 놓아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일까요? 어쨌거나 큰 장사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