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 포심(4-Seam)과 투심(2-Seam) 패스트볼을 올렸는데, 이제 서서히 이 직구가 직구인지조차 의문점이 드는군요.
사실 직구는 일본식 표현이고, 패스트볼로 표기해야 정확한 표기가 됩니다.
빠른공이라는 것이죠. 그 빠른공의 대표주자가 직구인 포심 패스트볼인 것입니다.
이번에 올릴 포스트는 바로 라이징 패스트볼(Rising Fastball)에 대한것입니다.
근데 사실 라이징 패스트볼이 구질인지, 아니면 단지 포심 패스트볼이 너무 빨라 그냥 공이 붕 떠보이는 것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 그립은 포심 패스트볼의 그립을 따르고 있거든요.
단지 그립만 같을뿐 던지는 방식에 대한 차이로 생긴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말고있는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 공은 항상 떨어져야 합니다.
언더스로 투수면 모를까 오버스로 투수가 아래에서 위로공을 떠오르게 할수는 없는 것이죠. 그러다가 라이징 패스트볼에 대한 이론 하나 정립되었는데요, Snap과 투구후의 Follow Throw가 좋아서 공의 회전이 강력하게 걸려서 공끝이 살아 있을때, 공이 떠오르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는 역회전하고 있는 공이 강하게 공기저항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아래쪽 기압은 높아지고 윗쪽 기압이 낮아져 공이 위쪽으로 힘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은 떨어지고 있죠. 하지만 평범한 포심 패스트볼보다는 떨어지는 폭이 작기 때문에 공이 떠오르는것 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죠. 이게 오버스로 투수의 라이징 패스트볼에 관한 설명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더스로 투수들의 라이징 패스트볼은... 음... 다 아시리라 믿겠습니다.
^^;;
- 그립(공잡는 법)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사실 라이징 패스트볼의 그립은 포심 패스트볼의 그립과 거진 동일합니다.
차이점을 볼수가 없어요.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포심과는 달리저항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실밥을 살짝 엇갈려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던질때 공을 강하게 긁어서 역회전을 주는건기본이고요.
그외에는 포심 패스트볼과 동일하다 보시면 됩니다.
- 유명선수들의 라이징 패스트볼

아... 누구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박찬호 선수입니다.
(투심에 이어 2관왕 축하드려요) 이 때가 아마 제 기억에는 9회 140구번째의 공이었을것입니다.
부상 이후에는 투심을 주무기로 삼고 계시는 박찬호 선수 입니다만 부상 이전에는 라이징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으셨죠. 물론 커브도 인상적인 박찬호 선수입니다만 확실한 결정구는 패스트볼계열의 공이었죠. 진짜 공이 떠보이는군요 확실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벡스 시절의 김병현 선수입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초밥집 사장을 하신다 들었는데... 어서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랄뿐입니다.
ㅜ_ㅜ 메이저에서는 거의 멸종되다시피한 언더스로 투수로 메이저를 정복하셨던 그분... 물론 WS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프리즈비 슬라이더와 더불어 라이징 패스트볼, 흔히 업슛(Up Shoot)으로 불리는 그의 구질은 정말 멋진 구질 이었습니다.
...
이 투수는 일본 니혼햄 파이터즈 소속의 근육질에다 미남인 선발 투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다르빗슈 류(ダルビッシュ 有) 입니다.
사실은 포심... 이지만 역시 공이 떠오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게임을 실제로 착각하면 안되지만, 실황 프로야구에 특능으로 라이징 패스트볼을 갖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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