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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잠정 은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by 음악사랑


김구라가 오늘 잠정 은퇴...라고 이야기하고 잠정적 잠수라고 이해한다.
..에 대해

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줄 서 보자.


김구라가 딴지방송에 나와 뻘소리할 때 - 우루부루라는 걸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왜 그런 방송을 했는지 조금 이해할 것이다.
나름 팬덤도 있었던 그 방송에서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가 개뻘소리를 마구잡이로 했던 것은 그들의 상식이

그 정도라는 것도 있지만 그런 방송에 열광했던 넘들의 역할이 컸다.




(그림1. 당시 딴지라디오에서 판매하던 라디오 기기)


김구라가 공격 받을 때 어떤 놈들도 "나도 그 방송 팬덤이었어"라고 말하는 놈 없더라.

하긴 그렇게 말하면 자기도 똑같은 취급 받을테니 겁났겠지. 내 주변에 당시 방송을

들으며 팬덤을 자처하는 놈들 제법 있었다.
나는 그 방송 듣고 웃는 놈들에게 그랬다,


"딱 니 수준에 맞는 방송 듣는구나."



(그림2. 김구라,황봉알 2002년)


처음부터 끝까지 쌍욕으로 점철된 방송을 뭐가 좋다고 낄낄대며 듣고 있는지 짜증났다.

내용이 좋으면 뭐하나, 결국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방송, 배설을 위한 방송인데.

메이저가 되지 못할 바에야 마이너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하자는 의도가 분명한 방송인데.


그런데 몇 년 후 케이블 방송이 흥행을 좀 하고 그곳에서 뜬 사람들 중 일부가 공중파로

갔다.
김구라가 공중파에 갔을 때 솔직히 난 굉장히 놀랐다.
김구라의 방송을 들은 사람이라면

절대 저 인간을 공중파로 데리고 가지 못할텐데 정말 공중파가 급하긴 급했구나 싶었다.


그럭저럭 김구라는 사과도 하고 화해도 하고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갑자기 일이 터졌다.

김구라가 방송에 초대했던 김용민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구라가 닥치고

있었으면 될텐데 이 인간이 김용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김용민은 조중동에게 개발리고

40%의 지지를 받고도 낙선했다.
조중동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안그래도 눈에 거슬렸던

김구라를 공격했다.
이번엔 아주 쉬웠다.
사흘 정도 공격하자 김구라는 백기를 들었다.

사실 김구라는 김용민이 낙선하면 바로 자신에 대한 공격이 나올 것이라 예측했을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맞아야 할 돌이면 빨리 맞고, 빨리 잠수타고, 빨리 재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그림3. 김용민 예전 사진)


어떤 사람은 김구라가 공중파에 나와서 사과할만큼 했는데 이제와서 10년 전 일을

꺼내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한다.
웃기는 소리다.
10년 전 김구라 방송을 안 들어봤기

때문에 하는 소리다.
앞서 말했듯 나는 김구라가 공중파에 나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았다.
김구라가 했던 방송을 3회만 들어보면 안다.
그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해결 안되는 소리를 끝없이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문희준이 김구라와 화해했다고

믿지 않는다.
문희준이 제대하고 복귀할 즈음 김구라의 인기가 높았고 그걸 이용했을 뿐이다.

문희준의 솔로 데뷰를 막장으로 만들었던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 그걸 용서할

수 있다면 문희준은 성불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지금 문희준은 웃고 있을 것이다.

정말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 김구라가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줄 서 보자. 그리고 물어 보자. 2000년도 초반에

김구라가 나왔던 방송 들어 봤는가? 그 방송에 나온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기초로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던 글을 읽어 본 적 있는가? 그런 경험이 없으면 김구라

불쌍하다는 말 하지 말자. 김구라는 공중파에 와서는 안되는 존재였다.
김구라는 용서 받지

못했고 용서한 사람도 없다.
그리고 자신의 언행에 대해 지금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자기 꼴리는대로 떠들어댄 과거에 대해 지금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김구라가 불쌍할 이유는 전혀 없다.

자숙하고 반성하고 어디가서 그 입으로 자원 봉사도 좀 하고 한참 있다 돌아와라.

입으로 저지른 죄니 입으로 극복해야 한다.

그게 뭘지 스스로 생각해 보라.


다시 돌아왔을 때 원죄는 남아 있겠지만 누구도 그 죄를 다시 묻지 않을 것이다.

억울할 것 없다.

입으로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도 치르지 않고 몇 년 동안 열심히 돈 벌지 않았나.



ps : 김구라고 김용민이고 그 뒤에는 김어준이 있다.
이 개생퀴는 오지랖 규모가 글로벌해서

온갖 사건에 다 개입해 있지만 매번 총알받이는 따로 있다.
아래는 김어준 어렸을 때 사진,

그 때나 지금이나 설레발치면서 사람 엮는 재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르미에르 펜션

사장이 이 생퀴랑 비슷한 이미지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주먹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