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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야구규칙(1)-인필드 플라이 by 음악사랑






주자가 1루와 2루 혹은 만루인 상황이고 투 아웃이 안된 상황에서 평범한 내야 뜬공을 수비 팀이 이용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제정된 규칙.



그러면 수비팀이 이 내야 뜬공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노아웃에 주자 만루인 상황, 타자가 홈 근처에서 포수 앞 뜬공을 쳐버렸다고 상상해보자.


주자들은 모두 움직이지 않고 포수가 공을 잡기를 기다릴 것이다.


그런데포수가 뜬공을 일부러 잡지 않고 그라운드에 떨어지도록 내버려두면??


포스 플레이 상황이되어 주자들은 뛸 수 밖에 없다.


포수는 트리플 플레이의 첫 아웃으로 홈을 밟고 3개의 아웃카운트를 단숨에 잡아버릴 것이다.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면 수비팀이 공을 잡지 않아도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된다.


주자는 위험을감수하며 태그업하고 진루를 시도할 수도 있고, 베이스에 머무를 수도 있다.



인필드 플라이에도 알쏭달쏭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 떠버린 번트 타구에도 인필드 플라이는 유효할까? 없다.


-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었는데 공이 파울 지역에 떨어지면? 타자는 계속 타격을 하게 된다.


-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었는데 수비팀이 듣지 못하고, 공을 잡으려다가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지면? 인플레이 상황이 된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정근우 선수가 내야뜬공을 잡지 못하고 떨어뜨렸고 홈 쇄도한 최형우 선수가 아웃되었는데, 이 경우에는 인필드 플라이가 선언되지 않았고, 고의낙구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연기한 거라면 정근우 선수의 연기력이 대단한 거겠죠.







당시 신문기사 중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사실 당시 신명철의 타구는 1사 만루였던 만큼 정황만 보면 고의낙구 금지를 위해 타구를 잡기 전 인필드플라이가 선언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정근우가 낙구지점 포착을 위해 위치한 자리가 내야선상 밖이었다"라며 기본적인 인필드플라이 규정에서 벗어났음을 이야기했다.
<2011.10.25. OSEN,손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