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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언론까지 인정한 박선규의 100분토론 by 음악사랑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공식 선거 첫날 첫 유세를 영등포에서 시작을 했다. 그만큼 영등포가 정치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를 고려한 결정일 것이다.





▲백지연의 끝장토론 중 한 장면




또 한 가지는 영등포갑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현재 영등포 갑에는 새누리당의 박선규 후보와 민주당의 김영주 후보가 출마를 했다.



현재까지 나온 영등포갑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 간의 영등포갑 지지율을 볼 때 박빙의 구도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만약 박선규 후보가 김영주와 동일선상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면 무난한 승리를 했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 두 후보 중 박선규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 이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다.



3주 만에 정치 신인이나 다름없는 박선규 후보가 비록 비례대표지만 17대 국회의원을 했고, 18대에서 영등포갑 지역에서 전여옥과 박빙의 게임을 했고, 또한 4년간이나 준비를 한 김영주를 따라잡은 것은 상당한 선전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박선규 후보가 이렇게 단시간 내에 선거 베테랑을 따라 잡을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가지고 있는 탤런트를 제때 제대로 보여 줬기 대문이라고들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박선규의 탤런트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 능력이 합하여 만들어진 그의 별명이 토달이다. 그는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처음 패널로 참여한 dlg 연달아 100분 토론과 시사토론에 출연하였다. 또 상대 패널이 토달의 정점에 있는 유시민과 노회찬이었다. 박선규 유시민, 박선규 노회찬이 벌이는 토론을 보고 박선규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후 박선규는 정치 신인이라기보다는 중진 급 이상의 스타 정치인이 되어 버렸다. 영등포갑이 아닌 전국적인 인지도나 지지율에서는 아마도 김영주가 게임이 되지 않을 만큼 커버린 것이다.



10% 이상의 지지율 차이를 3주 만에 극복한 박선규의 탤런트, 그의 토론에 대해 극찬을 한 칼럼까지 나왔다. 그 갈럼을 소개 하고자 한다.















한-미 FTA ‘말 바꾸기’ 말로만 인정했나?


박선규, ‘100분 토론’ "유시민 도장격파!"


좌파 언론마저 성폭력 감싸는 유시민에 등 돌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반대 측 패널로 참석한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를 둘러싸고 성폭력 두둔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날카롭게 논쟁을 주고받았던 박선규 전 차관에 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4월 총선에 대한 쟁점과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야권의 말 바꾸기였다.



박선규 전 차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유시민 대표, 민주통합당 이용섭 의원은 이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영등포구(), 남 의원은 수원(), 유 대표는 비례대표로, 이 의원은 광주 광산()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박선규 전 차관은 -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노무현의 FTA도 아니고 이명박의 FTA도 아니고 대한민국 FTA인데 그 정도도 확인하지 못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맡았다면 국민들이 비참하고 불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분은 알고도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몰랐다고 하는데 그건 국가와 민족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체 무슨 염치로 지금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가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유 대표는 제가 말을 바꿨다고 하는 비난은 다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본질을 벗어난 정치공세로 일관하지 마시고 국익이 달린 중대안 사안에 대한 본질에 대해 토론하자고 말을 돌렸다.



박 전 차관이 국민이 맡겨준 책임을 이행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다시 공세를 취하자 유 대표는 그 얘기는 제가 다 받아들인다니까요.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하셔야죠라며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박 전 차관은 야당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입장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2007622일 유시민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분에게 국가가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를 지키는데 해군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그랬던 야당이 지금 반대를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논리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다라고 일침을 놨다.



이에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선규 전 차관이 현란한 혀 놀림으로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던 노빠 유시민을 도장격파했다. 박 전 차관이 전원책 이상의 보수논객으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성폭력 사건을 무마하려던 정진후 위원장을 공천했다는 시민논객의 지적에 성폭력 무마하려는 의혹이 있었던 위원장은 제명됐고 그 다음에 오신 분이 정진후 위원장이다라고 맞받았다.



방송이 끝난 직후 일부 좌파언론은 유시민 대표가 자신을 공격한 시민논객을 완벽하게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2008전교조 성폭력피해자인 김모씨가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의 거짓말에 억장이 무너졌다. 피가 거꾸로 솟아 온몸이 덜덜 떨린다고 심경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좌파언론마저도 유시민 대표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노동계 매체 <참세상>유시민 대표가 교묘하게 팩트를 왜곡했다며 유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프레시안>정진후 비례대표 공천 철회 및 유시민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민주노총 김모씨 성폭력사건 피해자 지지모임의 항의 주장을 내세워 전교조와 당시 위원장인 정진후 후보는 나름대로 노력했다는 통합진보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침대만 과학이 아니다. 토론도 과학이다.



“This Boring Headline Is Written for Google”, 200649일자 뉴욕타임즈 헤드라인 타이들이다. NYT 편집장의 굴욕이 그대로 묻어나있다, 이미 8년 전에 NYT가 구글에 접수당한 생생한 장면을 담은 헤드라인 터이틀이다.



포털이 사람을 지배한지 오래다. 포털이라는 말의 뜻과 같이 모든 지식과 정보는 포털이 접수 당했고 유통까지 독점하고 있다. 국어대사전을 찍어 내던 회사는 문을 닫았고 영어단어는 네이버에서 찾아낸다. 거기에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버츄얼 리얼리티는 이젠 실상과 하나가 되었다.



최근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의 욕설이 뒤 늦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포털이 간직해 둔 정보 덕분이다. 아이러니하게 김용민이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받은 것도 포털이나 SNS 때문에 뜬 나꼼수 덕분이다.



이와 같이 세상을 지배하는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아직도 8~90년대의 사고와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정당이 존재한다. 2008년 촛불에 데이고 2010년 지방선거부터 매 선거마다 사족을 쓰지 못하는 반편이 된 정당이 정권 재창출을 외치고 있다.



그 정당의 전형을 적나라하게 시현한 인물이 바로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라는 직함을 지진 분이다. 조동원 본부장은 자신들이 거듭나기 위해 필요하다고 영입한 인사다. 더구나 홍보 전문가다. 홍보전문가라는 사람이 불명예스런 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언제까지만 해도 포털의 실시간검색어 보드에는 평소 대중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과 관련한 일들이 주요 단골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정치인들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일이 빈번해 졌다. 그만큼 포털의 주요 사용자들인 젊은 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조 본부장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영향력을 알았다면, 트윗이 포털의 알고리즘에 상당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적어도 ‘100분 토론이 방영된 다음 날에는 출연한 정치인의 이름이 어김없이 검색어 보드에 오른다는 사실만 알았더라도 나는 모르죠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준비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 본부장은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홍보전문가다. 하지만 홍보의 영역이 넓어졌고, 홍보의 수단이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 토론도 과학적으로 준비해야 함에도 그 일을 하지 않았다.



새누리당이 주목해야 할 사람이 있다. 얼마 전 100분토론 등 TV토론에서 토론의 달인이라 인정받고 있는 유시민이나 노회찬과 토론으로 깊은 인상을 주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박선규가 그 본보기이다.



박선규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냉정을 잃지 않았고, 논리가 정연했다. 젊은이들이 익숙한 후크성 멘트도 자주 사용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했고, 방송이 끝난 후 포털이나 SNS의 반응에 대해서도 정교하게 준비했다. 박선규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응용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네이버 방문자가 일일 1,700만 명에 달하는 반면, 트위터는 30만 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소린지 의문이 들 정도로 어떤 이들은 SNS를 선거에 기능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알고 있다.



포털, 특히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는 홍보는 불가능하다. “토론은 장난이 아니다, 토론도 과학이다라는 조롱을 듣지 않기 위해서는 더 이상 8~90년대의 사고와 관점이 고착되어 있는 인물이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박선규 토론 장면 일부